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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OL(테솔)/About TESOL

민간 or 어학원 or 대학교, 다 같은 테솔(TESOL)일까?

안녕하세요~

영어공부하는 집사입니다^^

'민간 or 어학원 or 대학교, 다 같은 테솔(TESOL)일까?' 라는 주제를 갖고왔어요~

각 기관마다 테솔이 왜 다른지에 대해 설명해보려고 해요!

먼저 테솔(TESOL)이란

Teaching English to Children의 줄임말로,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사람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방법(교수법)을 배우는 과정이에요.

 

테솔의 기원을 말씀드리자면,

미국 유학생이나 이민자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교사들과 교사들이 속한 공사립 기관의 행정직 근무자들이 함께 뜻을 모아 1966년 미국에서 출범시킨 전문 교육단체를 칭했던 말이기도 해요.

현재는 국제 영어강사 양성 과정으로 불리며

영어교육 분야 전공자 또는 직업을 가진 분들이 많이 취득하는 자격증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제부터 각 기관마다 발급되는 테솔이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드릴게요~!


첫 번째, 민간협회(단체)

일부 민간협회에서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어린이)영어교육 과정을 수료했을 시 민간자격증을 TESOL 형태로 발급해주는데요.

테솔은 일단 국가자격증으로 발급되는 것도 아니고 영어권 국가에서 진행하고 있는 과정이에요.

 

영어권 국가에서는 TESOL 학위영어교육 분야 전공자원어민 교수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우리나라 민간협회에서는 한국인 선생님이 수업을 진행하고 수강생을 상대로 적은 수강료(심지어 수강은 무료이고 발급비를 받는 경우도 종종 있음..)를 어필하고

민간자격증을 테솔이라고 칭해 발급해주고 있답니다 ㄷㄷ

본인의 티칭 실력을 높이기 위해 또는 구직 시에 도움이 될 순 있지만 정식으로 인가된 테솔 과정의 수료증이 아니면 활용을 못할수도 있습니다..ㅜㅜ

테솔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영어권 국가에서 발급되는것이 원칙이고

국내와 해외 모두 사용이 가능해야 합니다.


두 번째, 어학원

어학원은 보통 호주캐나다와 연계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명한 곳은 A**, G* 등이 있으며 120~160 hours 이수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오프라인이다 보니 대학교 과정 수준으로 높게 측정되어 있어요.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유학생이 많고 해외 취업이나 이민을 위해 테솔 자격증을 취득합니다.


세 번째, 대학교

우리나라에서는 숙명여대에서 테솔을 처음으로 도입했기 때문에 가장 유명합니다.

그 외에는 연세대, 한국외대 등 많은 대학교에서 TESOL 과정을 진행하고 있어요.

오프라인이다보니 대면 코칭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무 중심으로 배울 수 있고 수업 자체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보통 3~4개월(한학기)의 수강기간300~400만원의 수강료가 들어간다고해요.

대학교 TESOL 과정은 180 hours 이수해야 Certificate를 받을 수 있어요.

대학교에서 발급되는 테솔을 온라인으로 취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중에 유명한 곳은 미국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W**롱** 등이 있는데요.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많은 대학교들이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했었어요.

그러면서 더욱 온라인 테솔 과정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졌고 해외 대학교(본교)와 연계된 교육기관에서 온라인으로 취득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해요.

아무래도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고 해외 대학교에서 직접 수료한 것과 같은 180시간 이수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국내외)대학교, 어학원, 민간협회 크게 세가지 기관으로 나누어서 설명해보았습니다ㅎㅎ

'각 기관에서 발급되는 테솔 자격증이 다 다르다'는걸 느끼셨나요~?

테솔에 관심이 있고 취득하고자 하신다면 자신에게 도움될 수 있는 기관을 잘 선택하셔서 준비하는게 좋을거같아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