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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자격증 알아보시다 보면 요즘 교육기관이 엄청 다양하고 종류도 다양하죠. 어디는 대학교에서 나온다 어디는 디플로마가 나온다 미국에서 나온다하고 캐나다에서 나온다하고 대체 뭐가 뭔지. 어느 교육기관에서 따야 믿을 수 있는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쵸?
그래서 제가 정리해봤습니다. 이 부분 자료 찾느라 저 정말 힘들었어요. 읽어보니까 말도 좀 어렵고 이해가 쉽지 않았는데 최대한 쉽.게 풀이해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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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테솔자격증은 국가공인자격증이 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국가공인자격증이 아니라서 "공신력"이라는 단어를 논하기가 더 어려운것 같은데요. 그놈의 공신력은 대체 무슨 기준으로 잡았길래 공신력이 있다고 하나같이 강조하는걸까요?
여러분. 어렵게 생각하면 한없이 어려워지니까 우리 쉽게 생각하도록 해요. 간단히 말해서 민간자격증을 예로 들어보면 민간자격증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이 되어있는지 안되어있는지를 확인하면 제대로 된 기관에서 발급되는건지 아닌건지를 쉽게 알 수 있자나요?
그거랑 똑같습니다. 하나라도 제대로 입증되어있는 or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입증자료가 있으면 적어도 어느정도 믿을수는 있겠구나 정도록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DLI NO (Designed Learning Institution Num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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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첫번째 DLI NO. 많이 눈에 띄던 아이입니다. 대표적으로 온라인 단기테솔 교육기관에서 캐나다 테솔자격증 취득과정 설명하면서 많이 언급되는 넘버인데 캐나다 이민청에서 유학이나 어학을 위한 비자를 발급할 때 사용되는 번호입니다. 쉽게 풀이하자면?
내가 캐나다 어학원 갈 예정이다. 근데 보통 딴 나라 가려면 우리가 비자라는 것을 발급받아야 하자나요? 특히 어학원공부는 하루이틀 하고 끝이 아니기에 공부에 필요한 비자가 따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교육기관이 DLI NO가 등록되어 있는 곳이여야지만 비자발급이 가능합니다. 캐나다도 어학원이 수두룩 할텐데 우리 입장에서는 그게 합법적인 곳인지 불법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자나요??
고로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DLI NO가 있는 기관은 캐나다에 정식으로 등록된 교육기관이라는 말과 동일합니다. 불법 교육기관은 아님. 캐나다 정부기관에서도 이 DLI NO.를 그냥 쉽게 주지 않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제공한다고 하니 나름 믿을만한 입증인 듯 합니다.
DLI NO.확인하는 방법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 후 확인!
안녕하세요~영어공부하는 집사입니다:)! 캐나다테솔에도 관심이 많아지고 있어서 캐나다테솔도 공신력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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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QA & PC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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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테솔자격증 알아보다 보면 많이 보신 애들 중 하나이죠? 이것들은 또 누구인가. 그냥 어렵게 막 써놔서 우리들을 혼란시키는 목적으로 쓰이는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는 당신! 지금 이 글을 잘 보십시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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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A는 우리나라 '교육청'과 같다고 생각합시다. 우리나라도 교육기관 하나 만들래면 기본적으로 신청해야 되는 과정들이 많자나요? 그거랑 같습니다. 캐나다도 정규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을래면 이 EQA라는 곳에 등록이 되어 있어야 된다고 하네요. 여기 등록되어 있으면 불법 아니고 합법적인 교육기관이다가 인증.
테솔자격증 취득하려고 교육기관 알아보다 보시면 자격증 발급 종류가 어떤 곳은 Diploma, 또 어떤 곳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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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다른 한 가지 PCTIA. 현재 단기테솔에서는 단기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Certificate가 아닌 Diploma 형태로 테솔자격증이 발급되고 있죠? 원칙적으로 따지면 써티가 나와야 맞는건데 어떻게 준학사 과정을 완료해야지만 나오는 디플로마로 발급이 되냐.
사기인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아뇨 이해가 좀 어렵긴 하지만 정당한 절차로 발급되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이 PCTIA때문에 가능하다고 보시면 되세요. 현재 테솔과정에 있어서 2년제 학위과정은 거의 사라져가고 있는 형태이기는 한데 예외라는게 있을 수 있죠. PCTIA는 캐나다 주 정부에서 인정받은 '정부 산하기관'. 그냥 쉽게 얘도 우리나라 교육청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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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TIA에 등록이 되어 있는 교육기관은 정부에서 재정, 프로그램, 학생관리 등을 수시로 체크하기 때문에 등록 절차 자체가 쉽지않고 등록이 되어 있다고 하여도 지속적인 관리가 꾸준히 계-속 들어갑니다.
이 PCTIA로 등록이 된 교육기관에서만 Diploma + 정식 코업비자 발급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PCTIA에 등록이 된 곳은 사립학교로 인허가가 난 곳이고 그래서 1년 이하 준학사에 해당되는 디플로마로 발급이 가능한거구나, 여기 등록된 곳은 정부에서 계속 관리하는 곳이구나 정도로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3. 아포스티유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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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VC테솔에서 강조하고 있는 인증이죠. 테솔자격증=아포스티유 인증. 모야? 무슨 국가협약맺었어? 제가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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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스티유=국제공증. 예시로, A라는 국가에서 발급받은 대학교졸업증명서, 서류, 자격증 등을 B국가에서 써먹으려고 한다면 절차적으로는 영사관확인을 필히 거쳐야 합니다. 근데 이게 비용은 비용대로 잔뜩 내고 시간은 시간대로 오래 걸리는 번거로운 과정이라는 거죠.
하지만, 이 과정을 단번에 단축시키는게 바로 아포스티유 공증. 공문서를 발행해주는 국가에서 이 서류가 공식적으로 발급된 것이 맞다라고 인증을 해줘서 번거로운 절차가 생략가능. 말이 어려우니 우리 쉽게 공식적인 보증을 해줄 수 있는 대표 공식기관에서 확실히 보증해주는 인증이라고 생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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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019년도 5월14일 기준) 이 협약에 가입되어 있는 국가로 확인되는 곳. 총 117개국. 아시아/대양주(18), 유럽(52), 북미(1), 중남미(30), 아프리카(12), 중동(4). 물론 한국도 포함되어 있으며 가까운 일본, 미국, 중국(홍콩), 인도, 러시아, 독일 등등 우리가 알만한 국가는 모두 여기 가입되어 있기에 가입되어 있는 국가에서는 번거로운 절차없이 테솔자격증 인증 및 활용이 가능합니다.
아포스티유 공증은 한번 받아놓으면 별도의 유효기간이 없기때문에 평생동안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인증비용은 각 기관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비용문의는 해당기관에 문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테솔자격증의 공신력 기준과 그 기준이 뜻하는 바를 매우 매우 쉽게 설명해드리는 시간을 갖아보았는데요. 모가 되게 단어가 어렵고 복잡하죠? 저도 설명하면서 머리가 너무 아팠습니다. 부디 저의 이런 노력이 여러분들에게 가슴깊이 와닿기를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 이만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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